↑↑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이 현장조치 우수 부송팔봉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 익산신문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18일 부송팔봉지구대 경찰관 5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김전욱 경위 등 3명은 지난 7월 4일 새벽 1시 45분께 순찰근무 중 전조등을 켜지 않은 채 미숙하게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했다.

이들 경찰관들은 후발사고까지 고려한 신중한 추격으로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시킨 후 미성년자 차량절도범(음주·무면허)임을 밝혀내고 검거한 공로이다.

↑↑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이 현장조치 우수 부송팔봉지구대 경찰관들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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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칼로 자신의 복부를 찔러 자살을 기도하려던 것을 전자충격기를 사용해 제지,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부송팔봉지구대를 직접 방문한 이상주 서장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에서 정확한 판단으로 안전하게 추격하여 검거한 직원들과, 어수선한 현장임에도 신중하게 현장을 관찰하여 영민한 대응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뒤 “이젠 우리 경찰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