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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 응급실 의사 폭행범 결국 쇠고랑
전주지법 군산지원 6일 오후 구속영장 발부
의료계 "의료인 폭행 중차대, 당연한 결과 "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7일(토)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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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밤 익산시 신동 익산병원 응급실에서 의사를 폭행한 A씨에 대해 결국 구속영장이 6일 오후 발부됐다./연합TV캡쳐
ⓒ 익산신문
익산시 신동 익산병원 응급실에서 의사를 폭행한 A씨(46)에 대해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의료인 폭행'문제의 중차대함을 국민은 각인하고 '주취자 응급실 출입'에 대한 엄격한 제한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5일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의사(37)를 폭행한 가해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환자에게 폭행을 당한 의사와 현장의 핏자국
ⓒ 익산신문
이에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6'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6일 오후, 가해자 A씨는 즉각 유치장에 수감됐고, 오는 9일 군산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10시경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센터에서 발생했다.

환자 A씨는 술에 취해 해당병원을 내원했고, 다른 환자의 영상을 보고 있던 응급의학과 B전문의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후 갑자기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고 쓰러진 B전문의를 수차례 발로 가격해 뇌진탕·코뼈골절·목뼈염좌 비골 골절 및 치아 골절 등의 상해를 입혔다.

↑↑ 술 취해 익산시 신동 익산병원 응급실 의사 폭행·소란 피운 40대
ⓒ 익산신문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했지만 A씨는 그치지 않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B전문의를 향해 "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동안 구속영장 발부를 주장해 온 의료계는 법원 판단은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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