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이 21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 들러 당선 인사와 함께 기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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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어양동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지역 출신 국회의원을 종교·문화·사회·경제 각급기관단체장과 시민, 소외계층, 자매및 우호도시 관계자, 공무원 등 각계 각층 1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마련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21일 오전 기자실에 당선 인사차 들러 “지난 2016년 4.13 재선거로 당선된뒤 취임식을 갖지 않고 시정업무에 돌입했으나 민선 7기에 분명한 획을 긋고 새출발하는 의미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재선되는데 언론인들의 역할이 컸다”며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은 전임 시장들이 벌여 놓은 현안들을 뒤처리 하느라 소신껏 일하기 어렸웠다”면서 “앞으로 4년동안은 제대로 실력을 발휘에 시정에 큰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장 관광상품화와 유라시아 철도 거점 육성·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 등을 예를 든 정 시장은 “꿈을 같이 꾸면 현실이 된다”면서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정치권이 힘을 합한다면 익산의 미래는 분명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