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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후보, "코레일·SR 통합 연구용역 발주 환영"
24일 보도자료 통해 "양 고속철 시장수요 겹친다" 문제지적
"통합시 국민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 이용할 수 있다"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4일(화)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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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 익산4선거구(동산동·영등1동·어양동·팔봉동)에 출마한 최영규 예비후보. | | ⓒ 익산신문 |
전북도의원 익산4선거구(동산동·영등1동·어양동·팔봉동) 최영규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속철도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코레일·SR 통합 연구용역 발주를 적극 환영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최영규 예비후보는 "지난해 전북도의회에서 ‘코레일-SR 통합 및 전라선 SRT 신설 촉구안’을 채택한 바 있다"며 "늦었지만 지난 정부가 일방 추진한 고속철도 경쟁정책이 시행착오를 거쳐 통합이라는 공론으로 관심을 받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최영규 후보에 따르면 그동안 전주 등 전라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은 경부선과 비교해 고속열차 운행횟수 및 고속철도 경쟁정책에 있어 큰 차별을 받아왔다.
이는 지난 2016년 수서발고속철도(SRT) 개통이 전북도민에게 수도권 동남부지역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 기대를 심어줬지만, SRT가 경부선 및 호남선만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쟁효과 대신 코레일과 SR의 고속철도 시장 수요가 겹치며,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를 함께 운영하는 코레일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해 있다.
최 후보는 "만약 코레일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반열차를 축소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철도 공공성이 심각히 훼손되는 상황이다"며 "일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고, 공공성 훼손으로 이어지는 정책은 마땅히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또 "현재 이원화된 코레일과 SR의 서비스가 통합된다면 모든 국민들이 지역차별 없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며 "그 결과 KTX 요금 인하로도 이어져 모든 국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생활환경이 조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최근 남북 평화분위기 속에 남북철도연결과 대륙횡단철도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국토부가 지난해 밝혔던 코레일과 SR 통합문제를 조속히 매듭짓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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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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