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5일 익산시장 예비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진 정헌율 익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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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이 24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국토부 ·LH와 신청사 건립 관련 MOU(업무협약)을 끝으로 시정업무를 마치고 이날 오후 늦게 익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것..

지난 1970년도에 지어져 50년 가까이 돼 노후화 심각하고 사무공간 협소·분산배치로 공무원들의 업무효율성 저하와 시민불편 가중을 초래하고 있는 익산시청사는 경남 합천군청사·충북 진천 옛 전통시장 터 등과 함께 지난해 12월 하순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3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방자치법에는 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갖고 그 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 자정까지 부단체장이 그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토록 돼 있고 권한 대행개시 즉시 해당 지방의회에 통보토록 되어 있다.

따라서 정헌율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시장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김철모 부시장이 이달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직무를 대행하게 들어간다.

민주평화당 소속 정 시장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자가 결정되는 시점 무렵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 정헌율 익산시장이 6.13지방선거 익산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되는 익산시정을 6.13지방선거가 끝날때까지 이끌게 될 김철모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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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헌율 시장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25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장 재선을 위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시장은 선거사무실을 무왕로 대로변인 영등동 나은병원 옆 이화약국 3층에서 마련하고 오는 29일 오후 2시에서 6시사이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홍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