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 익산지역 선거구별 후보가 20일 오전 11시 모두 확정되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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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익산시지역에서 선거구별로 공천하게 되는 후보는 시장 1명, 도의원 4명, 시의원 22명 등 모두 27명이다.

이미 공천장을 거머쥔 후보는 도의원의 경우 제2선거구 김정수 전 시의원 1명, 시의원의 경우 다선거구 강경숙 시의원(여성의무공천)·박인철 서동방역 대표, 라선거구 한상욱 전 익산 YMCA  간사(청년 몫)·신광택 무지개미용봉사단장·조규대 시의원, 바선거구 김경진 삼성동주민자치위원장·윤영숙 시의원·최병석 전 익산농협 기획상무,아선거구 한동연 시의원(여성의무공천 )등 9명이다.

따라서 시장 1명과 도의원 3명, 시의원 13명 등 17명의 공천자가 18~19일 양일간 경선 여론조사 결과로 20일 발표됨으로써 민주당 선거구별 본선주자가 모두 결정되는 셈이다.

시장의 경우 당초 6명이 예비후보등록을 했으나 정현욱 원광대 교수가 일방적인 경선룰 변경에 반발, 경선 거부를 해 5명이 1차경선을 벌여 황현 전 도의회의장과 전완수 변호사 등 2명이 컷오프되고 김영배·김대중 전 도의원과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등 3명이 현재 2차 경선에 진출한 상태이다.

김영배·김대중·김성중 등 3명의 시장 예비후보들은 18~19일 실시되는 2차 경선 여론조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평화당 정헌율 시장 진영쪽에서 역선택을 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 후보 1차경선은 지난 14~15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국민안심번호선거인단 50% 여론조사로 실시된데 이어 2차 경선도 같은 방법으로 이뤄진다.

익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공천 확정자와 민주평화당 소속 정헌율 현 시장간 양자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민주당 익산지역 도의원 경선은 제 1선거구에서 김대오 전 시의원·박정수 함지박레스토랑 대표, 제3선거구에서 김기영 세무사·배수연 예미샘 이사장, 제4선거구에서 이명기 전 호원대 태권도학과 교수·최영규 도의원이 각 1장의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시의원 선거구중 아선거구의 경우 소병홍 현 시의장과 황호열 시의원중 누가 한 장 남은 공천장을 거머쥘지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익산시의원 선거구는 가·나·다·라·마·바·사·아 등 8개 선거구로 다·아 등 2개 선거구는 각 2명, 나머지 6개선거구는 각 3명씩 뽑게 된다.

한편 민주당 경선 결과에 당사자는 물론 시민· 경쟁을 함께 펼치게 될 해당 선거구 타당 및 무소속 예비후보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려 있는 상태이다./홍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