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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장 '경선룰 변경' 적잖은 후폭풍
"예비후보 당사자와 협의없이 경선룰 변경은 부당"
신인에게 불리· 공정성및 경선 후유증 우려 제기 등
예비후보 대부분 불만 표출…정현욱 경선거부 선언
6명중 김대중 만 환영 "더 많은 기회 주기 위한 것"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13일(금)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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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영배·황현·김대중 도의원,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정현욱 원광대 교수,전완수 변호사. 이중 정현욱 원광대 교수는 경선 거부를 선언해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1차 경선은 5명으로 치러지게 됐다.
ⓒ 익산신문
더불어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룰이 후보 당사자들과 협의없이 1·2차 경선방식으로 변경후 경선거부 사태가 초래되는등 신인급을 비롯 대부분의 후보들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 경선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들에 따르면 당초 당내 익산시장 경선룰은 면접점수 및 신인 가산 점 등을 반영한 당초 3배수 컷오프후 최종 경선 방식이었으나 이달 8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익산갑·을 지역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6명 후보 전원을 대상으로 1차 경선을 실시해 1~3위 후보를 압축한 뒤, 2차 경선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3배수 컷 오프에서 일반시민 50%와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룰이 변경되자 신인급을 비롯 대부분의 후보들이 공정성 불신 및 기성 정치인들에게 유리한 방식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맨 먼저 정현욱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까지 실시해놓고 경선룰을 갑자기 바꿔버렸다”며 “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민주당 전북도당의 경선룰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정치적폐에 동조하는 격이다”며 경선거부를 선언했다.

전완수 예비후보도 11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유능하고, 개혁적이며 깨끗한 정현욱 예비후보가 경선 거부를 선언했다"고 들고 "이것은 민주당 전북도당의 편파적인 경선방식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 예비후보는 또 "정치 신인의 경우 당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아무런 대안 없이 기성 정치인이 다시 등장한다면 민주당의 실패는 불보듯 뻔하다"고 민주당 전북도당의 경선 방식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황현 예비후보도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에 참여한 6명의 후보 모두가 경선룰에 공감하고 그 결과에 승복해 힘을 모아야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할 수 있는데 한명의 경선후보가 경선을 포기해 우려스럽다”며 “경선룰은 후보들과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시민과의 신뢰문제이기도 하다“고 갑작스런 경선룰 변경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했다.

이들 이외에도 김성중·김영배 예비후보도 정도 차이는 있지만 일방적인 경선룰 변경에 부정적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민주당 예비후보중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대중 예비후보는 “경선룰 변경은 후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김대중·김영배·황현 전 도의원,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전완수 변호사, 정현욱 원광대 부설 지역발전연구소장 등 6명이었으나 정현욱 소장이 경선을 거부함으로써 5명으로 1차경선(14~15일) 실시한뒤 3명을 대상으로 2차경선(18~19일)이 치러져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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