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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장 첫 경선 거부 선언 '주목'
정현욱 후보 10일 "경선룰 변경 부당" 경선거부 선언
경선 거부 표면적 이유외에 낮은 지지율도 한몫 한듯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당초 후보 6명서 5명으로 줄어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10일(화)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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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룰 변경의 부당성을 내세워 경선거부를 선언한 정현욱 원광대 부설 지역발전연구소장.
ⓒ 익산신문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경선 참여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한 정현욱(61) 원광대 부설 지역발전연구소장이 10일 민주당  경선 거부를 선언했다.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거부 선언은 정현욱 소장이 첫 케이스로서 경선 참여자는 당초 6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정현욱 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 불참 이유로 4가지 항을 내세웠다.

정 소장은 첫째 " 9일 민주당 전북도당과 익산지역위원회에 '왜 갑자기 3배수 컷오프방식을 6명 전원참여방식으로 룰을 변경했는가', '왜 익산만 룰을 바꾸는가' 등 4개항에 대한 공개질의를 하였으나, 이에 대한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번째로는 " 대신 변경된 룰에 따른 후보자 등록서류·경선기탁금 등을 예비후보들에게 공지함으로써 경선룰 변경을 사실상 기정사실화 했다"고 주장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익산시장 후보 결정을 1.2차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 정현욱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가졌다.
ⓒ 익산신문
세번째로는 "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임의대로 룰변경을 하고, '을'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을 보고, 룰변경에 대해 큰 불신을 갖게 되었으며 조령모개 식으로 이뤄지는 전북도당의 경선룰을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네번째는 " 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전북도당의 경선룰 변경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서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정치적폐에 동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은 거부하지만 익산시의 발전을 위한  열망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고 어느 곳에 있던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소장은 하루앞서 9일에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희승)가 당초와 달리 익산시장 후보 공천을 1·2차 경선을 실시키로 한 것과 관련, 경선룰 변경에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에 공개질의를 했다.

지난 3월 2일 익산시장 예비후보등록하고 출마선언을 한 정 소장이 돌연 민주당 경선 거부를 선언한데는 이같은 표면적 이유외에도 지지율이 낮고 좀체로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일보와 전주KBS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해 10일 발표한 익산시장 후보적합도에서 3.6%지지를 받아 7명의 후보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앞서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전주MBC· JTV전주방송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9.5%를 지지를 받아 7명중 5위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정 소장은 민주당 경선참여 거부선언과 함께 이변이 없는한 익산시장 출마의 뜻을 아예 접은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은 김대중·김영배·황현 전 도의원,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전완수 변호사 등 5명으로 실시되고 이중 최종 후보와 민주평화당 소속 정헌율 현 익산시장의 최종 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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