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경찰서 제10기 실버자치경찰대 발대식이 2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병기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 신규 선발된 실버자치경찰대 대원 50명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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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연륜과 덕망을 갖춘 익산 실버자치경찰대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내 4개 지구대(중앙 14명, 부송 14명, 신동 12명, 평화 10명) 소속으로 편성돼 범죄취약 및 우범지역 순찰, 등하교시 아동 보호 등 학교 주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진정한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실현의 조력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2009년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0기 발대를 맞는 실버자치 경찰대는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 어르신들께는 소득을 지원함은 물론, 치안 활동이란 유익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드리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익산 실버자치경찰대에 위촉장을 수여한 후 “어르신들이 지역 치안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 폭력과 비행 청소년 지도와 같은 폭넓은 범죄 예방 활동으로써 현장에서 느낀 치안 문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