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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중소기업인들이 한꺼번에 대규모로 익산을 찾는 것은 처음이어서 익산 홍보와 기업유치 기회등 유·무형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17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주관으로 이틀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것.

‘중소기업 중심 협력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인들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VIP와 유관기관장,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도내 기업인들과 자치단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 2시 개막돼 메인홀과 보조홀, 행사장 전면 야외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대회사 및 환영사, 동영상 상영, 포상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포상수여는 이업종 교류 및 융합 촉진 유공자에 대해 훈·포장, 대통령상, 총리상 등 정부 포상 21개, 중소벤처기업부 포상 30개가 이뤄진다.

↑↑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중소기업유합대전에서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중소기업인들이 융합신제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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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계부품·화장품·식품 등 산업재 및 소비재 분야 28개국 50여명의 한상(韓商) 바이어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해외유통망을 확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 밖 야외에서는 융합신제품·글로벌 시장진출 희망제품·전북지역기업 제품전시회도 열리고 동신대·강원대·전북생물진흥원 협력으로 우수기술 이전 로드쇼도 진행된다.·

메인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때에는 후원기관인 전북도와 익산시 투자유치설명회도 병행된다.

이 자리에선 기업지원 시책 및 투자 유치 홍보물 상영으로 익산지역의 기업 경영 인프라를 홍보할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이틀째인 24일에는 참가 기업인들이 산업시찰 및 문화탐방으로 새만금방조제와 익산 보석박물관을 방문한다.

한편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이업종간 융합 저변확대와 교류 및 협력 문화조성·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력 제고를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지역연합회장단 및 이사회 20여명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지난달 20일 사전답사차  익산시를 방문한 바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