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선 국도 27호선을 가로지르는 장항선 철도상에 높인 익산시 평화동 송학교는 통과높이가 현재 3.7m에 불과해 충돌위험이 높음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익산~대야간 복선전철화공사에 맞춰 높이 4.5m로 재가설공사를 지난 6월에 착공해 내년 3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 익산신문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에 따르면 왕복 4차선인 국도 27호선 위를 가로지르는 송학교 재가설공사를 지난 6월에 착공했다는 것.

송학교 재가설공사는 노후된데다 통행높이가 3.7m 이하로 낮아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재난사고 발생시 차고가 높은 높은 긴급차량이 우회해야 하는등 문제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 송학교 개량공사 변경(통행높이 4.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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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송학교 통행높이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의 통행이 가능하여 재난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희광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장은 “공사 중 도로 교통차단 등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시고 있는 익산시· 익산경찰서·전북제일고등학교· 이리중학교와 송학동 성당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송학교 공사를 내년 3월까지 안전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호남본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