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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동산사회복지관, 청록원, 롯데마트 익산점 참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7일(월)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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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지난 4월 25일 토요일 익산시 동산사회복지관은 창혜복지재단 청록원과 함께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롯데마트 익산점의 물품 후원아래 열린 이날의 바자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각종 의류, 생필품 20,000여점이 정상가에서 약 50~80% 할인된 균일가 1,000원~10,000원으로 판매됐으며, 동산사회복지관과 청록원의 전 직원들이 나와 직접 물건을 판매하며 좋은 취지를 전했다.
이날 약 4,000명의 시민들이 바자회 현장을 찾았고 판매 수익금 전액 12,881,000원은 동산사회복지관과 청록원에 기부됐다.
수익금을 전달받은 동산사회복지관은 이 금액을 활용해 익산시 곳곳에 포진해 있는 경로당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재명 동산사회복지관장은“이번 바자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익산시에 있는 민간자본과 복지시설이 손을 잡아 바자회를 열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 물건을 구매한 시민들 역시 자신들의 구매행동으로 인해 소외계층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였다. 동산사회복지관과 청록원, 롯데마트가 함께한 바자회지만 큰 틀에서 보면 익산시민 전체가 함께한 나눔의 결실이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는 전정희 국회의원이 직접 방문하여 물건 판매 및 수익금 전달식에 동참하였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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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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