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7일 오후 금마초등학교 꿈나래관(신축 체육관). 신축체육관 개관식과 더불어 열린 마을 예술학교 발표회 축하 무대에서 멋진 품새와 흥겨우면서도 절제된 동작의 태권체조 시범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과 우레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아 주목을 받은 이들이 있었다.
금마면에 위치한 한국태권도(관장 김남국)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K타이거즈는 현재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3명 신입단원들이 입단해 총 10명이 활동중이다.
작년에 창단된 K타이거즈는 한달에 두번 본원에서 오형균 코치가 내려와 단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1년동안의 수련을 거쳐 지난 5월 전주동물원에서 열린 ‘도서문화한마당’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지역축제는 물론 지난달 19일에 열린 제11회 전주비전대총장배 태권도 대회 '태권체조'부문에서 1위를 휩쓸며 전북내 손꼽히는 시범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남국 관장은 “한국태권도만의 특성을 만들고자 K타이거즈를 결성했다. 겨루기 선수를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시합과는 다른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을 때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심어주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1년밖에 되지 않은 실력이지만 금년 2월에 치러진 K타이거즈 전국 리틀 시범단 오디션에 소정환(초 4년), 김성준(초 5년)단원이 출전에 모두 선발되는 등 그들의 실력은 뛰어났다. 이에 김 관장은 “오디션을 앞두고 6시간씩 운동하며 노력한 아이들의 결과이다. 선발된 후 KBS 가요무대에서 짧지만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난 8월 평택에서 열린 ‘2015세계태권도 한마당’무대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여 기특하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김성준 단원은 “오디션 합격했을 때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시범단에서 활동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과 함께 멋진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19일에 열린 제11회 전주비전대총장배 태권도 대회에서는 서은조(6년)단원은 태권체조에 이어 품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서은조 단원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1위를 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엄마도 ‘잘했다’며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흔히 ‘운동을 하면 성적이 떨어진다’ 말이 무색할 정도로 K타이거즈 단원들은 성적 90점을 목표로 공부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운동이 좋아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모님, 관장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운동과 공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K타이거즈 공연은 1분을 하기 위해 최소한 3개월 정도가 걸릴 정도로 쉽지 않은 수련이다. 특히 공연동작을 맞추기 위해서는 기본동작연습만으로도 기본 3개월~6개월이 걸리며 그 동작을 마친 후에야 본격적인 공연동작을 할 수 있다. 시범공연은 한동작 한동작이 생명이기에 한명이 틀리면 흐트러지기에 여러 단원이 하나가 될 때까지 동작을 맞추며 수련에 임한다.
아울러 김 관장은 “우리 단원들은 도내 초등부에서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처음에는 다른 팀과 연습 할 때 소극적인 자세로 우물쭈물 했던 반면 지금은 앞에서 운동하며 리드할 정도로 자신감이 많이 생겼을 정도로 당당한 아이들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힘들지만 끝까지 했을 때 내 성과가 이뤄진다. 편안하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며 “힘들지만 이것이 쌓였을 때 그것이 모여 내 것이 된다.”며 격려한다고 덧붙였다.
소정환 단원은 “익스트림 작품을 했을 때 제일 기억에 남는다. 얼마전 비전대에서 우승했을 때는 ‘시범단에 들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형균 코치님처럼 멋진 K타이거즈 시범단으로 꼭 국가대표가 될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아현 단원은 “모집을 한다고 했을 때 먼저 한다고 했다. 가끔 운동하다가 힘들지만 단 한번 후회한 적은 없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수련 해 좋은 공연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 관장은 “앞으로도 예의범절과 아이들의 건강을 제일 우선으로 지도할 것이다. 또한 k타이거즈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선보일 것이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공연을 하며 아이들에게 봉사라는 것은 따뜻함도 알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해외공연에도 준비할 것이다. 외국에 있는 선배 체육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큰 꿈을 갖도록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  | | | ⓒ 익산신문 | 한편, k타이거즈는 금마초 전지호(2년), 소정환, 김아현, 서건희(4년), 김성준, 이진호(5년) 왕북초 서은조(6년), 익산중 김다현(1년), 익산고 박주호(1년), 이리공고 서한수(2년)이 활동중이다. 공연문의와 입단문의는 금마면 한국태권도 김남국 관장 010-5034-0581으로 하면 된다. /채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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